절기 '춘분'인 오늘, 바람이 잦아든 내륙에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도심 속 공원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도 눈에 띄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여전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초속 10m 이상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,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이 나기 쉬운 조건인 만큼,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현재 동해안과 영남 등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 지방은 밤사이 바람이 다시 강해질 것으로 보여 강풍 예비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이 지역은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해지는 국지적 강풍, '양간지풍'이 불기 때문에 화재 위험이 매우 큽니다. <br /> <br />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 14도, 광주 18도, 대구 19도로 어제보다 2~5도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19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. <br /> <br />주말 동안 대체로 맑겠지만, 밤사이 중부 지방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초속 20~30m의 돌풍이 불며 각종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림 인근 지역에서의 흡연이나 논·밭두렁 소각 등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32013025745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